덕계, 평산, 서창…
양산 동부 웅상 쪽 사시는 분들, 혹시 갑자기 아팠는데 갈 병원이 없어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작년에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한 이후로, 이 동네는 응급실조차 없는 지역이 돼버렸어요.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었죠.
그런데!
그 병원이 드디어 재개원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것도 응급실 포함!
주민 입장에서는 진짜 환영할만한 소식이에요👏
💡 왜 폐업했었지?
2024년 초, 웅상중앙병원이 경영 악화로 폐업하면서, 지역 의료공백이 갑자기 생겨났어요.
응급 상황이 생기면 양산 시내나 부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죠.
당연히 주민들 민원도 폭주했고, 병원 부지는 여러 차례 유찰되며 몇 달간 방치됐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 누가 인수했을까?
김해 지역 의원 출신으로 알려진 의료인이 공매 낙찰을 받아 6월 중순에 계약을 완료했어요.
병원 이름은 **‘웅상중앙백병원’(가칭)**으로 바뀌고, 응급실 포함해 11월~12월 중 재개원 예정입니다.
✔️ 현재는 리모델링 및 의료진 채용 준비 중이라고 해요.
🚑 응급실 생긴다 = 무조건 희소식
응급실은 단순한 병원 기능을 넘어, 지역 생명선 같은 존재예요.
덕계, 평산, 서창 주민분들은
그동안 밤에 열이 나도, 갑자기 복통이 와도
**“갈 데가 없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왔어요.
재개원하면:
- ✔️ 24시간 응급진료
- ✔️ 소아과, 내과, 정형외과 등 기본과 운영
- ✔️ 건강검진센터까지 확장 계획 중
🌙 달빛병원까지? 아이 키우는 집엔 희소식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 소식!
웅상중앙백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건 뭐냐면요:
- 평일 야간(오후 8시~자정)과
-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말해요.
엄마들한테는 진짜 꼭 필요한 존재예요.
“애는 꼭 밤에만 아프잖아요…😥”
🗓️ 앞으로 일정은?
| 6월 중순 | 인수 계약 완료 |
| 7~10월 | 리모델링, 의료진 채용, 인허가 진행 |
| 11~12월 | 병원 재개원 (응급실 포함) 예정 |
| 추후 | 달빛병원 지정 및 소아 전문 클리닉 운영 계획 |
🧾 지역 주민 입장에선 진짜 반가운 변화
그동안 **"병원 하나 없어 불안하다"**는 말이 현실이었는데,
이제는 “아프면 바로 갈 수 있다”는 안심이 생길 듯해요.
지역민 목소리도 들어보면:
“밤마다 아이 열이 날까봐 걱정이 컸는데… 진짜 다행이에요”
“응급실 없는 동네는 사람이 사는 데가 아니죠.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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