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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입동은 언제?뜻과 먹는 음식 정리

by 겨란잡화점 2026. 10. 22.
24 SOLAR TERMS · 立冬

입동은 언제?
뜻과 먹는 음식 정리

2026년 입동 날짜와 시각, 옛 풍속,
김장과 시루떡 이야기까지 한 번에 알려드려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면 "벌써 입동이 다가오나?" 하는 생각이 들죠. 달력에 작게 적힌 절기 이름이지만, 겨울이 시작되는 첫 신호라고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달라져요.

이 글에서는 2026년 입동 날짜와 정확한 시각, 입동의 뜻, 그리고 옛사람들이 입동에 했던 풍속과 먹던 음식을 정리했어요. 올해 김장 일정을 잡고 계신 분들께도 참고가 될 거예요.

2026년 입동 핵심 정보

입동 : 2026년 11월 7일(토) 오후 6시 52분
직전 절기 상강 : 10월 23일(금)
다음 절기 소설 : 11월 22일(일)

날짜는 우주항공청 월력요항,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이에요.

01. 입동은 언제일까?

2026년 입동은 11월 7일 토요일이에요. 절기는 날짜만 있는 게 아니라 시각까지 정해져 있는데, 올해는 오후 6시 52분에 입동에 들어가요.

입동은 해마다 11월 7일 전후로 오는데, 태양의 위치로 계산하는 절기라서 해에 따라 날짜가 하루 정도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해 달력이나 천문연구원 자료를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직전 절기

상강

10월 23일(금)

이번 절기

입동

11월 7일(토)

다음 절기

소설

11월 22일(일)

02. 입동의 뜻은?

입동(立冬)은 한자 그대로 "겨울(冬)에 들어선다(立)"는 뜻이에요.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상강과 소설 사이에 들어요.

옛날 달력에서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을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시작되는 날로 봤어요. 그래서 입동부터는 절기상 겨울로 치는 거예요. 물론 실제 날씨는 아직 가을 끝자락일 때도 많아서, 절기상 구분이라고 이해하면 돼요.

입동을 세 번으로 나눠 본 옛 기록

옛 기록에서는 입동부터 약 15일을 5일씩 세 단계(삼후)로 나눠서 자연의 변화를 설명했어요.

초후

물이 얼기 시작해요.

중후

땅이 처음 얼어붙어요.

말후

꿩이 드물어지고 조개가 잡혀요.

03. 옛사람들은 입동에 무엇을 했을까?

입동은 가을걷이를 마치고 겨울 채비를 시작하는 때였어요. 지금처럼 보일러를 틀 수 없던 시절이니 준비가 얼마나 중요했을지 상상이 가죠.

① 김장 담그기

입동 무렵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시작했어요. 겨우내 먹을 반찬이니 한 해 중 가장 큰 일이었고, 가까운 친척과 이웃이 함께 모여서 담그기도 했어요.

② 겨울 채비하기

  • 서리 피해를 막으려고 배추를 묶어 두었어요.
  • 서리에 약한 무는 뽑아서 구덩이에 저장했어요.
  • 땔감을 마련하고 겨울옷을 준비했어요.

③ 햇곡식으로 고사 지내기

음력 10월(상달)에 날을 받아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찌고, 곳간이나 외양간 등에 고사를 지냈어요. 한 해 농사를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감사의 뜻이었고, 떡은 이웃과 나눠 먹기도 했어요.

④ 치계미와 도랑탕 잔치

마을 어른을 모시는 풍속도 있었어요. 치계미(雉鷄米)는 입동, 동지, 섣달그믐에 마을 노인들께 음식을 대접하던 풍속이에요. 형편이 어려운 집도 한 해에 한 번 이상은 내놓았다고 전해져요.

치계미를 낼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은 도랑탕 잔치를 열었어요. 입동 무렵 미꾸라지가 겨울잠을 자려고 도랑에 숨는데, 이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어르신들을 대접한 거예요.

04. 입동에 먹는 음식

입동에 꼭 이것만 먹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이 있는 건 아니에요. 다만 옛 풍속을 다룬 자료에서 입동과 함께 자주 나오는 음식이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FOOD 1

김장김치

입동의 대표 음식으로 꼽혀요. 겨우내 먹을 김치를 이 무렵에 담갔어요.

FOOD 2

시루떡

햇곡식으로 쪄서 고사에 올리고 이웃과 나눠 먹던 떡이에요.

FOOD 3

추어탕

도랑에서 잡은 미꾸라지로 끓여 어르신들께 대접하던 도랑탕이에요.

요즘 가정에서는 입동에 맞춰 특별한 음식을 차리기보다는 김장을 준비하거나 따뜻한 국물 요리로 겨울맞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옛 풍속에서 힌트를 얻어 시루떡이나 추어탕을 한번 챙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05. 김장은 입동에 맞춰서 해야 할까?

옛 기록에는 입동 전후 5일 안팎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올해 입동이 11월 7일이니, 이 설명대로라면 대략 11월 초중순이 전통적인 김장 시기에 해당해요.

단, 요즘은 조금 달라요

같은 자료에서 온난화 영향으로 요즘은 김장철이 예전보다 조금 늦어지는 추세라고도 설명해요. 날짜에 얽매이기보다 그해 기온과 배추 상태를 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06. 입동 날씨로 겨울을 점친다고?

옛사람들은 입동 날씨로 그해 겨울을 가늠해 보기도 했어요. 재미로 알아둘 만한 속설이에요.

  •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이 매우 추울 것이라고 보았어요.
  • 제주도에서는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보았어요.
  • 충청도에는 "입동 전 가위보리"라는 말이 전해져요. 입동 전에 보리 잎이 가위처럼 두 갈래로 나오면 보리 풍년이 든다고 봤어요.

※ 위 내용은 민속 자료로 전해지는 이야기로, 실제 날씨 예측과는 별개예요.

07. 입동 즈음에 챙기면 좋은 것들

옛날에 겨울 채비를 했던 것처럼, 요즘도 입동 무렵에 몇 가지를 점검해 두면 한결 마음이 편해요.

입동 겨울맞이 체크리스트

☑ 김장 날짜와 재료 미리 정해 두기
☑ 보일러·난방 기구 작동 점검하기
☑ 겨울 이불과 옷 꺼내서 정리하기
☑ 창문 틈과 결로 상태 확인하기
☑ 건강검진 올해 안에 받을 일정 잡기

08.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입동은 몇 시인가요?

2026년 11월 7일(토) 오후 6시 52분이에요.

Q. 입동은 공휴일인가요?

아니요. 입동은 절기일 뿐 법정공휴일이 아니에요. 2026년 입동은 토요일이라 쉬는 분들이 많지만, 이는 주말이기 때문이에요.

Q. 입동이 지나면 진짜 겨울인가요?

절기상으로는 겨울에 들어서는 시기예요. 하지만 실제 기온은 지역과 해마다 달라서, 입동이 지나도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Q. 입동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나요?

정해진 필수 음식이 있는 건 아니에요. 옛 풍속에서는 김장김치, 시루떡, 추어탕이 입동과 함께 자주 언급돼요.

Q. 입동 다음 절기는 뭔가요?

소설(小雪)이에요. 2026년에는 11월 22일(일)이에요.

마무리하며

2026년 입동은 11월 7일(토) 오후 6시 52분이에요.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의 절기로, 옛사람들은 이때 김장을 담그고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쪄서 고사를 지내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겨울을 맞았어요.

요즘은 달라진 점이 많지만, 입동을 핑계 삼아 김장 계획도 세우고 난방도 점검하면서 겨울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따뜻한 국물 한 그릇과 함께라면 더 좋고요. :)

※ 본 글은 2026년 10월 22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풍속 내용은 민속 자료에 전해지는 이야기이고,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달라요.
참고 : 24절기 순서와 날짜 (월력요항·한국천문연구원 자료 인용) · 오마이뉴스 「입동, 소설, 대설의 의미와 세시풍속」 · 우리문화신문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 뉴스서천 「입동의 세시 풍속」

※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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