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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나의 서랍장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타임슬립 로맨스

by 겨란잡화점 2022. 9. 29.

Moon Lovers: Scarlet Heart Ryeo (주연:이준기,이지은) 출처-SBS공식홈페이지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가슴 아린 사랑이야기

개기일식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려 건국 초로 거슬러 가게 된다. 미끄러진 영혼이 '해수'라는 소녀의 몸 안에 들어가면서 현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려시대에 살아기로 마음을 먹는다.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인해 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살기 위해 권력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황위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8명의 황자 중 4황자 '왕소'는 얼굴에 흉터로 인해 사람들은 무서워하며 어머니한테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여주인공인 '해수'가 현대의 화장 기술로 흉터를 가려주고 점차 마음을 주며 서로 의지하며 지켜주게 된다. 음모와 누명, 서로 살기 위해 저지른 모략들로 인해 4황자 '왕소' 곁을 떠나게 된 '해수'는 궁을 나와 14황자 '왕정'과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4황자 '왕소'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약해진 몸으로 뱃속 아기를 지켜려 애를 쓰며 '왕소'를 그리워 하다 소식을 알리지 않은 채 출산을 하고 '해수'는 죽게 된다. 죽은 뒤 '해수'는 현대 세계로 돌아와 기억을 잃어버린다. 우연히 고려시대 풍속화첩을 보고 난 뒤 모든 게 꿈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뒤늦게 '해수'가 사랑하던 사람은 자신인걸 알게 된 '왕소'는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너를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는 말과 함께 시청자들의 아린 가슴과 긴 여운을 남기고 드라마는 끝이 난다.

황자 그들은 누구인가

실제 태조 왕건은 강력한 권력을 얻기 위해 무리한 혼인으로 29명의 부인이 있었고 34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중 일부는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대부분은 죽거나 승려가 되었다.드라마에서 태조가 죽은 후 2대 왕은 정윤으로 나왔던 혜종이며 평판도 좋고 심성은 착하나 세력이 강하지 못해 끝내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3대 왕은 정종으로 3황자 왕요이다. 권세와 모략이 난무하며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 형제도 저버리는 인물로 결국 왕위에 오르지만 자신도 결국 어머니의 도구였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머니의 욕심으로 아들을 인질 삼아 얼굴에 상처를 내 흉터가 생겼으며  온갖 멸시와 차별을 받으며 다른 집 양자로 보내진다. 그게 바로 제3왕비의 3남 왕소가 고려 4대 광종이다. 왕소는 형제의 차별과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해 열등감이 심하며 인정을 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돌아오는 건 냉대와 폭언뿐이었다. 왕소가 왜 피의 군주라 불리는 광종이 될 수밖에 없는지 잘 보여주었다. 실제 역사에서도 광종은 광기의 왕이었다. 과거제와 노비안검법을 실시하고 많은 개혁정책을 실시했지만 병적인 공신들의 피의 숙청으로 인해 공포의 정치로 기록된다.

국내, 해외반응

  • 시즌2 글로벌 청원을 시작해야 한다.
  • 너무 좋은 연출과 눈물이 날 정도의 최고의 연기이다.너무 슬프지만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로 우리는 절대 잊을 수 없다.
  • 이 드라마는 더 많은 인정을 받을 가치가 있다. 나는 여전히 시즌2를 기다린다.
  • 왕소가 마지막 말로 '만약 우리가 같은 세상 사람이 아니라면 나는 너를 찾을 것이다' 우리는 꼭 시즌2가 필요하다.
  • 나의 존재를 망쳤다. 이것을 극복할 수 없다.
  • 모든 감정, 사랑, 기만, 좌절감 이모 든 것이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 나는 에피소드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울고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 나는 이 드라마를 절대 잊을 수 없어, 비록 비극이지만 그것이 기억에 남는다.
  • 나는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갔다. 왜냐하면 엄마가 항상 먼저 보기 때문이다.
  • 여전기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다.
  • 여전히 이 드라마의 시즌2를 희망한다. 나를 울게 만들었으며 질리지가 않는 완벽한 드라마이다.
  • 나는 내가 왕소의 사랑처럼 이런 사랑을 찾기를 바란다.
  •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너무 슬프다. 지금까지도 ost를 들을 때마다 슬픔을 느낀다.
  • 이 시리즈의 모든 것이 감동적이다.
  •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팬들은 여전히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 이 드라마의 모든 것이 완벽하고 멋지다.
  •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동시에 마음이 너무 아픈 시리즈이다.
  • 나는 이것보다 더 좋은 영화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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