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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나의 서랍장

화려한 색감을 가진 식물, 스토크

by 겨란잡화점 2023. 1. 30.

플로리스트에게 사랑받는 스토크

유럽 일대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며 줄기가 튼튼하고 화려한 꽃색깔에 어울리는 향기를 가지고 있다. 학명은 Mathiola incana이고 쌍떡잎식물이며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흰색, 노란색, 보라색, 핑크색, 빨간색 등 여러 가지 품종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지역에서 쉽게 재배되고 있다. 꽃송이가 크고 진한 색감을 가져 플로리스트에게 인기 있는 식물이다. 현재는 여러 변종들이 생겨나 더 많은 색깔을 가진 스토크들이 생겨나고 있다. 식물의 높이는 30~60cm 정도이며 줄기가 단단하며 그 주위를 흰털이 감싸고 있다.그 위로 꽃송이가 빽빽하게 피어나며 가드너들 사이에서는 한해살이풀로 나뉜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여러해살이풀이라 적혀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단향꽃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린다. 실제 꽃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꽃말도 '사랑의 굴레' 또는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한다. 또 강한 사람이란 뜻과 현재 모습 그대로가 훌륭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등장하는 스토크는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자매의 죽음을 마음이 아플 만큼 가엽게 여긴 프리아포스 신이 영혼을 꽃에 머물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적절한 환경과 재배하는 방법

모든 식물들과 같이 배수가 잘 되는 흙이 필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그늘을 선호하며 싹을 틔우기 위한 온도는 15도 이하여야 한다.봄부터 초여름까지 꽃을 피우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보통 봄에 개화를 위해 가을에 씨를 뿌린다. 적당히 씨를 뿌린 후 흙을 살포시 덮고 밝은 그늘에서 싹의 틔운다. 씨앗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며 과습이 되지 않게 조심한다. 온도는 15~24도 사이가 적당하며 보통 2주 뒤면 싹이 난다. 다 자랄 때까지 12주 이내가 걸릴 것이고 온도 조절을 잘해야 한다. 스토크는 서늘한 식물임을 잊지 말자. 씨앗이 발아 중에 과습에 주의하며 씨앗은 고운 흙으로 살며시 덮어주며 통풍을 잘 되게 하는 게 재배하는 팁이다. 흙은 중성에서 알칼리성에 가까운 배수가 잘되는 걸로 선택해야 한다. 화분에서 땅으로 옮기려면 화분과 같은 깊이로 파서 옮겨야 한다. 주위에 잡초를 제거하고 물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여러 가지 종의 스토크를 심고 관리하다 보면 어느새 화려해진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스토크가 꽃을 피우고 시들게 되면 식물을 잘라내어 해충의 활동을 억제해야 한다. 혹시나 다시 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버려 둔다면 진딧물, 흰 애벌레 같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는 해충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까워도 그때그때 정리를 하는 게 다른 식물들도 살리는 길이다.

Matthiola incana의 유전자

화훼전시를 위해 애지중지 하지만 외떡잎식물의 씨앗에서 생산되는 무균이다. 이중 꽃 형태는 호모접합 상태에서 열성 유전자에 의해 생겨난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하면 헤테로 접합 단액체는 자손의 반을 생산해야 하며 나머지는 순수한 번식쌍이어야 한다. 수세기에 걸쳐 선발로 인해 이 비율이 크게 향상되어 순수 사육의 복식 비중이 반이 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이러한 변이체에서 단일 대립 유전자는 꽃가루 유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씨앗에 대한 꽃가루 기여는 항상 이중성 대립 유전자인 반면 여성 기여는 이중성 또는 단일성 대립 유전자이다. 이러한 연계성의 결과는 반반의 비율로 생산되며 순수한 번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식물은 해안의 식물이며 종종 절벽에서도 자라나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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